'그리피스 파크' 유적지 지정, LA시의회 소위 통과
미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인 LA 그리피스 파크에 대한 유적지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. LA시의회 산하 토지기획 관리 위원회는 14일 만장일치로 그리피스 파크를 역사문화 유적지로 지정할 것을 결정했다. 이 결의안은 이달 말 LA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통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. 톰 라본지 LA시의원은 “그리피스 파크는 LA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”며 관리 위원회의 만장일치 통과를 환영했다. 한편 그리피스 파크는 할리우드 사인판을 비롯해 그리피스 천문대, LA동물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인들도 많이 찾는 공원이다.